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 (문단 편집) == 전개 == 2014년 12월 4일 오후 1시 3분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팔달산을 등산하던 46세 남성 임모 씨가 등산 도중 검은색 비닐봉지에 싸인 물체를 발견하고 이를 들춰 본 뒤 안에서 심각하게 훼손된 토막 시신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머리, 팔, 하반신이 없는 몸통만 발견되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뼈]]는 있었으나 [[콩팥]]을 제외한 [[장기]]가 모두 사라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경찰은 즉시 경찰 중대를 파견하여 팔달산 일대를 뒤졌으나 별 성과가 없었고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전방위적으로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 이렇다 할 단서를 잡지 못했다. 워낙 발견된 부위가 적어서 [[국과수]]의 [[부검]] 결과도 시신이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혈액형]]이 [[A형]]인 것으로만 확인됐다고 한다. 암매장이 아니고 단순히 유기한 것도 아니고 팔달산은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인적이 많은 산인 데다가 등산로 자체도 사람들이 많이 지난다는 점에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장기가 거의 꺼내졌다는 점에서 [[장기매매]]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수요가 가장 많다는 콩팥은 있어서 경찰은 장기매매 가능성을 일축했다. 거기다 인육캡슐설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한다. 하지만 수원 사람들은 2년 전 일어난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의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경찰은 토막 시신이 버려진 수원 팔달산 사건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열흘 치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는 10여 개지만 현장에서 시신을 감싼 검은 봉지를 들고 움직이는 사람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진입로가 최소 7곳이 넘어 접근을 어디로 했는지 범행 경로를 유추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 지역까지 확대했다. 또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경찰은 [[12월 8일]]까지 팔달산과 주택가 일대 수색에서 수거한 [[신발]], [[옷]] 등 272점에 대해 사건 연관성을 검토했으나 대부분 사건과 무관했다. 다만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10cm짜리 과도 1점 등 52점에 대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는데 과도는 시신 발견 지점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사건과 관련 없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국과수에서는 피해자를 30대 여성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건의 유일한 단서인 시신이 담겨 있던 검은색 비닐봉지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했다. 그리고 비닐봉지와 목장갑에서 채취된 혈흔은 토막 시신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에도 범인을 특정할 만한 단서 하나 찾지 못하자 수사가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다. [[파일:/image/032/2014/12/11/l_2014121201001944000144501_99_20141211214702.jpg]] 12월 11일 오전 11시 24분경 경찰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둑방 옆 관목들과 잡초 덤불 사이에서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으며 수색을 확대해 추가로 비닐봉지 2개를 더 발견했다. 이 비닐봉지들은 100여m 거리에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 없이 개봉된 상태였다. 다섯 봉지에는 살점과 장기가 들어 있었지만 나머지 한 봉지에는 여성용 팬티가 담겨 있었다. 머리, 팔다리 같은 부위는 아니었으나 이 살점들과 장기들은 국과수의 분석 결과 이전에 발견된 토막 살인 피해자의 것으로 밝혀졌다. 일주일 전 몸통이 발견된 곳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으로, [[오원춘]]의 집과 1.5km 반경 안에 있어 주목을 받았다. 경찰은 수사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인지 범인 제보엔 현상금 5000만원, 검거 경찰관에겐 1계급 특진을 내걸었다. 이미 수원시 고등동 재개발지구 내 공·폐가, 야산, 하천 등 328곳은 수색이 완료된 상태이며, 중복 수색을 진행 중이었다. 화서동과 고등동 주변에 설치된 CCTV 14대를 추가로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와 함께 혈액형이 A형인 여성 미귀가자와 실종자를 중심으로 [[DNA]] 채취에 나섰고 이들 실종자와 시신의 DNA를 대조해 시신의 신원을 밝히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